밴드 SURL, 첫 단독 콘서트 성료…내년 2월 태국서도 개최

입력 2019-12-16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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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SURL, 첫 단독 콘서트 성료…내년 2월 태국서도 개최

밴드 SURL이 첫 단독 콘서트 ‘Yes, You Are’, 일본 콘서트, 태국 빅 마운틴 페스티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SURL은 지난 11월 24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자신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지금까지의 발매 곡 전부와 미 발매 곡까지 포함하여 총 19곡의 셋리스트로 약 2시간 동안 45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밴드 설은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마친 후 바로 다음날 일본에서의 공연을 위해 도쿄로 출국했다. 11월 26일에는 스페셜 게스트 ‘Mitsume’와 함께한 일본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 역시 라이브 하우스 ‘FEVER’를 가득 채운 200여 명의 관객들과 음악 관계자들을 매료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주일 뒤 12월 7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태국의 ‘빅 마운틴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내년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태국을 다시 찾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16일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에 따르면 밴드 설은 최근 공식 SNS에 내년 2월 29일 ‘Lido Connect’에서 열리는 설의 태국 단독 콘서트 소식을 공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함께 “내년에도 밴드 설의 해외 일정은 논의 중이거나 계약 단계”라고 말하며 “태국 단독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만, 캐나다, 싱가포르 등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서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밴드 설은 데뷔 1년 만에 자신들의 첫 단독 콘서트 성료에 이어, 독일, 일본, 태국 등 유럽, 아시아에서의 무대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밴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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