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이윤지 오빠 공개 “남들과 달랐던 오빠…세 살 많은 동생”

입력 2019-12-17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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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이윤지 오빠 공개 “남들과 달랐던 오빠…세 살 많은 동생”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이윤지가 자신의 친오빠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이윤지 아버지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티에는 이윤지의 조부모님부터 딸 라니까지 무려 4대가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니는 고기를 냉면에 싸서 야무지게 먹는가 하면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니가 준비한 깜찍한 노래 선물에 이어 20년 경력의 노래강사이자 트로트 가수인 이윤지의 어머니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윤지의 어머니는 안무에 랩까지 곁들이며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고 온 가족이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흥 DNA’를 뽐냈다. 반면 ‘정선비’ 정한울은 잔뜩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이윤지는 자신의 특별한 친오빠를 소개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윤지는 친오빠를 살뜰하게 챙기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제가 라니만 할 때, 저희 오빠가 다른 친구들의 오빠와는 다르다는 걸 느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철이 빨리 들었다고 하긴 그렇지만, ‘제가 누나다’하고 지냈다. ‘나는 세 살 많은 동생이 있다’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제가 가진 특별함이 있다면 오빠에게서 왔다고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윤지 어머니는 “항상 윤지를 오빠 따라 보냈다. 보디가드 처럼. 윤지가 뭐든 열심히 했다. 오빠 덕분에 더 훌륭한 인격이 됐다”며 딸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사진|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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