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사과 “과거 인종 차별 발언, 진심으로 후회”

입력 2019-12-19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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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사과 “과거 인종 차별 발언, 진심으로 후회”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인종차별 발언을 사과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18일 자신의 SNS에 인종 차별 발언을 한 데 대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카밀라 카베요는 "어렸을 때 난 매우 부끄럽고 후회할 발언들을 했다. 무식하고 무지했다"며 "그 끔찍한 말들의 이면에 있는 역사와 참된 의미를 알게 됐다. 내가 그런 말들을 했다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서 내가 했던 말을 바꿀 순 없다. 앞으로 잘 해나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난 이제 22세고 성장하고 배우고 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카밀라 카베요는 그룹 피프스 하모니 멤버로 데뷔한 후 솔로로 활동, '하바나'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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