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허각 경고→오지호 당부 “사칭 조심하세요”

입력 2019-12-1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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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허각 경고→오지호 당부 “사칭 조심하세요”

가수 허각, 배우 오지호가 사칭에 경고를 날렸다.

허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칭 너무 싫다. 니가 뭔데 내 팬들께 감사를 해. 너 뭐야. 심지어 허공도 아닌 것이"라며 "여러분 사칭 조심하세요. 너 때문에 잘 나온 프로필 사진 바꿨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허각을 사칭한 SNS 계정 캡처본을 함께 공개했다.


하루 앞선 지난 17일에는 배우 오지호도 사칭 범죄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지호는 "내가 쓴 글이라고 돌아다니고 있단다. 당연히 내가 쓴 글이 아니다"라며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자신을 오지호라고 소개하며 소액으로 진행하는 재테크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특정 링크를 공유하고, 오지호가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시청을 당부하는 내용까지 있다.


이에 오지호의 소속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재 오지호 지인을 사칭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재테크를 유도하는 광고글을 게시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사이트 가입을 요구하는 행위에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오지호는 이런 행위를 하는 것과 초상권을 사용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 지인이 아님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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