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차세찌 교통사고, 폭행 논란→음주운전…난감한 한채아

입력 2019-12-2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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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차세찌 교통사고, 폭행 논란→음주운전…난감한 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가 음주운전 교통사고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고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46%. 차세찌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향후 일정을 조율해 차세찌를 추가 소환할 계획이다.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막내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 그는 2014년 10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이후 근황이 뜸하다 2017년 3월 연기자 한채아와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가 됐다. 당시 한채아의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며칠 후 한채아가 직접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기자간담회에서 차세찌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해 그해 10월 득녀했다.

한채아는 남편 차세찌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까지 등장하면서 불똥을 맞았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회사에 한채아 씨가 소속되어 있기는 하나 개인적인 문제인 만큼 우리가 공식적인 입장을 낼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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