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 분노 일갈 “지구상에 저런 남자가 어딨어”

입력 2019-12-24 17: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연애의 참견2’ 한혜진 분노 일갈 “지구상에 저런 남자가 어딨어”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달굴 사연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2’ 71회에서는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 주인공 스크루지보다 더 지독한 구두쇠 남자친구의 황당한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연 속 여성은 5년 안에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알뜰살뜰 라이프를 실천하던 중, 중고 직거래를 통해 한 남성을 만나게 된다. 남성의 알뜰하고 야무져 보이는 모습을 높이 산 여성은 자신과 비슷한 모습에 반해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나친 ‘짠내’가 갈증을 불러왔고, ‘절약’이라는 공통점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연녀와 남친의 엇갈림은 점점 심해져갔다고. 그러던 중, 사연녀가 친구들에게 남친을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된다.

갈수록 도를 넘어선 남자친구의 행동에 스튜디오에는 안타까움의 탄식이 흘러나왔고, 남자친구가 건넨 선물에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되면서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그동안 날카로운 분석력을 보여온 한혜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노를 터트리며 “지구상에 저런 남자가 어딨느냐. 문제는 돈이 아니다. 공감 능력이 없다”며 참견을 쏟아냈고, 곽정은은 최종참견 중 “눈물이 터질 뻔했다”며 사연녀의 안타까운 상황에 극도의 공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과연 예상을 뛰어넘는 짠내나는 연애 사연은 무엇일지,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참견으로 뜨겁게 달굴 이야기는 24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