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한동근 “브랜뉴뮤직에서 활동 시작, 좋은 음악 하겠다”

입력 2019-12-26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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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한동근이 근황을 남겼다.

한동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함께 시작한 플레디스와의 인연을 이제 가슴에 담고, 저를 다시금 믿고 손 내밀어 주신 라이머 대표님 그리고 제피형과 함께 브랜뉴뮤직에서 음악을 계속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꼭 지켜봐달라. 부족한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브랜뉴뮤직 역시 한동근 영입 소식을 알렸다.

한편, 한동근은 2018년 8월 30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한동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한동근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하 한동근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한동근입니다.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함께 시작한 플레디스와의 인연을 이제 가슴에 담고, 저를 다시금 믿고 손 내밀어 주신 라이머 대표님 그리고 제피형과 함께 브랜뉴뮤직에서 음악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를 이끌어주신 플레디스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꼭 지켜봐주세요.
부족한 절 믿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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