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측 “레이나 전속계약 만료…양측 합의하 결정” [공식]

입력 2019-12-27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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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측 “레이나 전속계약 만료…양측 합의하 결정” [공식]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을 통해 활동한 레이나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레이나' 전속계약 만료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플레디스 측은 이날 “2019년 12월 27일을 끝으로 레이나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레이나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나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레이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동근과도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레이나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2019년 12월 27일을 끝으로 레이나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레이나는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레이나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10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동고동락하며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레이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레이나에게 많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레이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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