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에이핑크 정은지, ‘가요대축제’ 저격 “모든 가수 무대 존중받길”

입력 2019-12-28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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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에이핑크 정은지, ‘가요대축제’ 저격 “모든 가수 무대 존중받길”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KBS 가요대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정은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팬분들이 함께 속상해하고 위로해줘서 어떤 말씀을 드릴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하지만 관객석을 채워주시는 팬분들. 그 무대를 열정과 땀으로 준비해서 보여주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가 늘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에이핑크를 응원해준 우리 판다들 그리고 여러 팬분들 모두 감사하다.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라겠다"고 말을 마쳤다.

이는 지난 27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일어난 일을 언급한 글이다. 방송은 에이핑크의 무대가 끝나기 전 화면을 급전환, 결국 에이핑크는 준비한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은 정은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은지입니다.

많은 팬분들이 함께 속상해하시고 위로해주셔서 어떤말씀들 드릴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연말마다 성대한 무대들을 만들어내기위해 많은분들이 수고해주신다는걸 모르지 않습니다. 항상 감사히 무대에 오르고있구요.

하지만 관객석을 채워주시는 팬분들. 그 무대를 열정과 땀으로 준비해서 보여주시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가 늘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에이핑크를 응원해준 우리 판다들 그리고 여러 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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