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완♥이보미 결혼…김태희♥정지훈, 오늘(28일) 새 식구 맞이

입력 2019-12-28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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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완♥이보미 결혼…김태희♥정지훈, 오늘(28일) 새 식구 맞이

배우 이완(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늘(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한다. 이로써 이보미는 이완의 누나 김태희·비(정지훈)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서울에 신혼집을 차린다. 이보미는 신혼여행 뒤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완과 이보미는 2018년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가톨릭 집안인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관련해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새로운 인생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미 역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슬럼프를 벗어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이완을 꼽는 등 애정을 표현했다. 또 이보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이덜 샤워 현장과 선물 받은 웨딩 슈즈를 공개, 행복을 거듭 다짐했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한 후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다. 또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서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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