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정시아 조연상 “데뷔 21년 만에 처음” 눈물

입력 2019-12-30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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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정시아 조연상 “데뷔 21년 만에 처음” 눈물

배우 정시아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김성주와 한혜진의 사회로 ‘2019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정시아는 조연상 일일 드라마 부분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며 울먹거렸다.

이어 정시아는 “함께 호흡한 황금정원의 모든 배우들, 한지혜 씨, 이상우 씨, 김영옥 선생님 등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귀여운 준우와 서우, 연기할 때마다 응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아버님, 사랑하는 신랑 백도빈 씨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시아는 눈물을 쏟으면서 “데뷔 한지 21년 정도 됐는데 이 자리에 처음 서게 됐다. 그동안 정말 잘해왔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눈물 가득한 수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후보로는 ‘검법남녀’, ‘봄밤’, ‘신입사관 구해령’, ‘어쩌다 발견할 하루’,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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