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아침마당’ 강석우, 딸 강다은 근황→꽃미모 망언 (종합)

입력 2019-12-3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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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아침마당’ 강석우, 딸 강다은 근황→꽃미모 망언 (종합)

배우 강석우가 딸 강다은의 근황을 전했다.

강석우는 오늘(31일) 오전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나의 삶이 더 풍요로워진 비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석우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CBS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 중인 강석우는 "대학 방송국에서 클래식 프로그램 담당 PD를 하면서부터 클래식에 관심을 가졌다"며 "이후 클래식은 인생 동반자가 됐다. 눈 떴을 때부터 잘 때까지 들어 아내가 피곤할 것"이라고 클래식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강석우는 "(클래식을) 4곡 정도 썼다. 녹음도 하고 유튜브에 동영상도 제작해서 올렸다"며 "음원 사이트에도 올라가 있어 저작권료도 쏠쏠하게 챙기고 있다. 지난달에 2300원이 들어왔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지망생인 딸 강다은의 근황도 전했다. 부녀는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강석우는 "딸이 3년째 오디션 보러 다닌다. 배우는 누가 길을 인도하거나 열어줘서 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스스로 가는 것이다. 난 참견을 하지 않는다"라고 아빠이자 선배 연기자로서 조언을 했다. 이어 "나는 무관심한 아빠"라며 "우리 딸도 한성격한다. 누가 조언을 하면 싫어한다. 딸에게 대기만성도 좋다고 한다. 서른 넘고 마흔 넘어서 하면 어떤가. 천천히 하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강석우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MC들이 "잘생겼다"고 감탄하자 강석우는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잘생겼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이게 기본인 줄 알았다”고 망언(?)을 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부터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얘기를 좀 듣긴 했지만 굳이 내 입으로 표현하진 않았다"고 해 재미를 더했다.


끝으로 강석우는 오늘 밤 11시 부터 방송되는 제야음악회 홍보를 끝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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