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S 연기대상] 설인아-김소연 공동 우수상…이상우에 기습 하트

입력 2019-12-31 2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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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 연기대상] 설인아-김소연 공동 우수상…이상우에 기습 하트

배우 김소연과 설인아가 우수상 장편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는 전현무와 신혜선의 사회로 ‘2019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김소연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정말 감사드린다. 현장을 낭만스럽게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감독, 작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선배님들과 대기실을 같이 쓰며 많이 배웠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이어 “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TV 보고 있을 이상우 씨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설인아는 김소연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후 “이 자리에 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 같다는 말을 나눴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다. 너무 장편이다 보니 슬럼프가 올 뻔했다. 한 분 한 분 수상소감을 듣는데 책을 읽는 것처럼 많이 힘이 됐다.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시청자가 뽑은 네티즌상 후보로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 오정세, ‘닥터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베스트커플상 후보에는 최시원-이유영, 설정환-최윤소, 연우진-김세정, 김정난-장현성, 박신양-고현정, 강하늘-공효진, 오정세-염혜란, 장동윤-강태오 등이 올랐다.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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