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논란언급 “바이브, 사재기 안해…정직한 음악인들 피해없길”

입력 2020-01-09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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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논란언급 “바이브, 사재기 안해…정직한 음악인들 피해없길”

가수 윤민수가 자신에게 쏟아진 음원 사재기 의혹을 직접 언급했다.

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선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2019'가 개최됐다.

이날 윤민수는 가수 장혜진과 함께 올해의가수상 디지털음원부문 6월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둘은 '술이 문제야'로 수상을 했다.

윤민수는 "요즘 여러 일들을 겪고 있다. 맨정신으로 살지 못하는 윤민수다"라고 수상소감을 시작, "작년에 콘서트를 하면서 관객분들께 말을 했었다. 바이브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고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우리 회사의 모든 아티스트들도 많은 억측을 받고 있는데, 당당하게 지금 하는 데로 열심히 노래했으면 한다. 논란을 계기로 잘못된 것들이 바로 잡아지고 정직하게 음악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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