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클럽’ 측 “‘음주운전’ 오청성, 이번 주부터 분량 통편집” [공식]

입력 2020-01-09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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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 클럽’ 측 “‘음주운전’ 오청성, 이번 주부터 분량 편집” [공식]

TV 조선 ‘모란봉클럽’에서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된 오청성이 편집될 예정이다.

오청성은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시행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오청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오청성은 북한군 하전사 신분으로 2017년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측 초소를 통해 귀순했다. 당시 북한군은 오청성을 향해 총을 발사, 그는 총격을 입은 상태로 아주대학교 병원에 후송돼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한편 오청성을 둘러싼 사건에 대해 그가 출연해 온 ‘모란봉 클럽’ 측은 “이번 주 방송부터 오청성의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라는 대응방침을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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