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주상욱, 외강내유 ‘차정혁’ 툴툴거리면서도 다 챙겨주는 옴므파탈 매력

입력 2020-01-12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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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주상욱이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에서는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으로 분한 주상욱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일할 때는 ‘PS’ 피곤한 스타일(?)의 프로페셔널한 완벽주의자로, 사적으로는 따뜻하게 주변을 챙기는 츤데레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에 심쿵 폭격기 차정혁이 지닌 매력 포인트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 완벽주의자 ‘차정혁’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늘 완벽을 추구하는 ‘미의 남신’ 차정혁. 젠틀하지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정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 완벽 그 자체의 인물이다. 그의 라이벌 오시은(변정수 분)과의 화보 대결에서 불리한 상황을 모두 이겨내고 깔끔하게 승리, 명불허전 실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 츤데레 ‘차정혁’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며 까다롭고 냉정한 그이지만, 이면에는 세심하게 챙겨주는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치명적인 실수를 한 한수연(김보라 분)에게 “넌 아웃이야!”라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를 이해하며 안쓰러워하기도 했다. 또한 진상 손님에게 당하는 한수연을 든든하게 지키는 등 츤데레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차정혁’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처럼 주상욱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차정혁’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시켜나가며 안방극장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주상욱의 매력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MI, 스토리네트웍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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