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윤해영 종영소감 “ 오여사 만나 행복한 시간”

입력 2020-01-16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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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윤해영 종영소감 “ 오여사 만나 행복한 시간”

‘하자있는 인간들’ 윤해영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강우(안재현 분) 엄마 오 여사를 맡아 여느 재벌가 사모님과는 다른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으로 극에 웃음과 활력을 불어 넣은 그녀가 종영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해영은 “첫 방송을 기다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최종화만을 남겨두니 아쉬운 마음뿐이다 오여사는 모성애와 정이 넘치는 인물이라서 촬영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테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 남은 최종화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끝으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윤해영은 이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강우와 서연(오연서 분)의 사이를 못마땅해 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모자(母子)사이가 나빠지자 오히려 의도치 않은 방식으로 서연과 강우의 애정 전선을 이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나 각 배역들과의 찰떡케미는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 내며 앞으로 윤해영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기대하게 한다.

한편, 윤해영이 출연하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늘밤 8시 55분 최종화를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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