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해명 “주진모 해킹 피해 맘 아파…최근 교류는 No”

입력 2020-01-1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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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해명 “주진모 해킹 피해 맘 아파…최근 교류는 No”

배우 공형진이 주진모 휴대폰 해킹 피해와 관련한 루머에 해명했다.

공형진은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가로세로 연구소 광팬이고 구독자이기도 하다. 어제 방송을 보다가 제가 화면 뚫고 들어갈 뻔 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공형진은 “요즘에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픈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잘못 알려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해명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야구단이나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을 하면서 잘 지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2년 야구단을 나와서 지금까지 야구단을 안 하고 있다.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그 친구들도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예전처럼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상황은 못 된다”고 선을 그었다.

공형진이 돈 문제로 같은 야구단 배우들과 사이가 멀어졌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는 “제가 기자 생활 당시 공형진이 유흥과 관련해 돈 문제로 큰 사고를 쳤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걸 알자마자 공형진이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공형진이 큰 문제가 생겨 동료 배우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보였다. 그 때부터 멀어지지 않았나 싶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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