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윤전일 “연애 끝내려 한다, 4월 26일 결혼”

입력 2020-01-31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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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윤전일 “연애 끝내려 한다, 4월 26일 결혼”

발레리노 윤전일이 배우 김보미와 결혼을 알렸다.

윤전일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보미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게재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르게 태어나 다른 걸 보고 느끼고 다른 인생을 살며 배운 것도 인생사는 방식도 다른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연애를 끝내려고 한다”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분들께 아직 말씀을 못 드려 죄송하지만 곧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4월 26일!!!!! 장가 간다”고 남겼다.

전날에는 매거진 투브라이드(toBRIDE)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보미♥윤전일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영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한 인연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엠넷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윤전일댄스이모션 대표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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