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탕웨이·전인화·신민아 닮은꼴 감사…잘 모르겠다”

입력 2020-02-06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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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탕웨이·전인화·신민아 닮은꼴 감사…잘 모르겠다”

배우 신현빈이 탕웨이·전인화·신민아 내로라하는 배우들과의 닮은꼴 인정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의 신현빈과 정가람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차는 “신현빈은 오른쪽 얼굴은 탕웨이를 닮았고, 왼쪽은 신민아와 전인화를 닮은듯 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DJ 장예원 아나운서는 예쁜 사람들만 다 닮았다면서 “닮았다고 들었던 사람들 중 자신이 생각해도 닮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신현빈은 “감사하다. 누구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던 시절이 있다. 요즘엔 누굴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던 시절이 있다. 요즘엔 누굴 닮았다는 얘기를 듣지 않는다.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한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역의 전도연,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의 정우성 그리고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역의 신현빈, 불법체류자 진태 역의 정가람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당초 12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개봉을 연기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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