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지창욱·김유정 ‘편의점 샛별이’, SBS 편성 유력

입력 2020-02-12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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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김유정 ‘편의점 샛별이’, SBS 편성 유력

지창욱·김유정 주연 새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편성 윤곽이 드러났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편의점 샛별이’는 SBS와 편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 SBS에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 본격적인 제작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빠르면 3~4월 중에 돌입할 예정이다.

‘편의점 샛별이’는 최대현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정샛별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PD가 SBS 퇴사 후 처음으로 연출하는 작품으로 제작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 국내 리메이크 버전 ‘크리미널 마인드’ 이후 다시 한번 드라마에 도전한다.

남주인공 최대현 역에는 배우 지창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최대현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젊은 점장으로 훈남이지만, 어딘가 허당인 캐릭터다. 대기업에 다니다 편의점을 차린 최대현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역할로 청춘들의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주인공 정샛별 캐릭터에는 김유정이 캐스팅됐다. 정샛별은 4차원의 순수한 악녀 캐릭터다. 최대현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야간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온 정샛별은 불량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 정의를 위해 힘쓰는 걸크러시 유발자다.

현재 다른 배역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방영 시기는 올 중·하반기 예정이다. 편성 채널은 SBS가 유력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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