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정 사망, 소속사 “순수하고 빛나던 사람…영원히 기억할 것”

입력 2020-02-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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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사망, 소속사 “순수하고 빛나던 사람…영원히 기억할 것”

배우 고수정이 최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동아닷컴에 “고수정이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졌다. 지난 9일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수정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데뷔한 고수정은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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