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 뉴욕오픈 테니스 16강행…라오니치와 대결

입력 2020-02-12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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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순우(23·당진시청·세계랭킹 84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뉴욕오픈 16강에 올랐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32강)에서 소에다 고(일본·112위)를 2-1(6-2, 6-7<2-7>, 6-3)로 꺾었다. 16강에 오른 권순우는 이제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32위)를 만난다. 한 때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던 라오니치는 2016년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강자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권순우와 라오니치는 지난 1월 이벤트 대회인 쿠용 클래식에서 한 차례 맞붙었는데, 당시에는 권순우가 0-2로 패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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