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속편제작 “감독 합류 미정, 배우들 재출연 가능성↑”

입력 2020-02-1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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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속편제작 “감독 합류 미정, 배우들 재출연 가능성↑”

영화 '알라딘' 속편이 제작된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지난해 여름 대성공을 거둔 영화 '알라딘'의 속편 제작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속편은 현재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또 영화 '플라이트' '리얼 스틸'의 각본가 존 거틴스와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더 키친'의 앤드리아 버로프가 제작에 투입됐다.


'알라딘' 흥행에 일조한 가이 리치 감독의 합류는 미정이며,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준 배우들의 재출연 가능성을 높게 봤다.

'알라딘'은 1992년 동명 애니메이션 영화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총 제작비의 약 10배에 달하는 10억5069만 달러(약 1조2422억원) 수익을 냈으며 한국에서만 1255만여 명이 관람해 역대 흥행 순위 12위(영화진흥위원회 기준)에 올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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