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더 크로스 김혁건·이시하 등장…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

입력 2020-02-14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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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스’ 김혁건·이시하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서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 했다.

이날 유희열의 ‘슈가맨’으로는 ‘더 크로스’가 등장했다. 이날 ‘더 크로스’는 ‘Don't Cry’를 불렀다. 두 사람은 여전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김혁건은 “이 노래를 무대에서 다시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 몸이 아파서 전혀 알 수 없었다. 17년 만에 이렇게 친구 시하랑 이 노래를 부르다니 감격스럽다.

이시하는 “보통 ‘슈가맨’은 정말 그 시대에 유명한 분들만 나오지 않나. 그런데 ‘더 크로스’는 발매 당시 인기를 얻진 않았다. 그런데 입소문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렇게 불이 이렇게 많이 켜질 줄은 몰랐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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