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산 아이파크, K리그 394경기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 영입

입력 2020-02-16 1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가 경험이 풍부한 중앙 수비수 강민수를 영입했다.

부산은 지난 15일(토) 오전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수비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출신인 강민수를 영입했다.

2010 FIFA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강민수는 200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 후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삼성 블루윙즈,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과 울산 현대 축구단 등을 거치면서 K리그 394경기를 뛴 중앙수비수다.

부산은 강민수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부산은 올 시즌 수비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출신 좌측 측면수비수 윤석영,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도스톤벡, K리그에서 305경기를 뛴 안정적인 골키퍼 김호준, 중앙 수비수 김동우와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현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에 힘썼다. 강민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은 부산의 올 시즌 수비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수는 “부산은 팀 색깔이 공격적이면서 빠른 템포의 축구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프로생활 초심으로 돌아가 축구에 대한 열정, 즐거움을 부산에서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