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JYP 떠난’ 유빈, 직접 소속사 설립 “rrr엔터와 도전ing”

입력 2020-02-18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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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JYP 떠난’ 유빈, 직접 소속사 설립 “rrr엔터와 도전ing”

가수 유빈이 소속사를 설립하고 새 도약에 나선다.

유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수많은 고민 속에 차근차근 준비했다. 새 안식처를 소개한다”면서 rrr 엔터테인먼트 설립 소식을 전했다. rrr 엔터테인먼트는 ‘real recognize real’의 줄임말로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유빈은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 드릴테니 많은 기대해달라”며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빈은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더 유빈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언제나 감사하고, 또 고맙다. 더더욱 반가울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면서 JYP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하며 13년을 함께했으며 지난달 계약만료 소식을 전했다.

<유빈 소속사 설립 관련 SN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

우선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 1월, 데뷔 이후 정말 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동고동락했던 JYP와의 긴 여정을 마무리 짓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던 저인데요. 이후 수많은 고민 속에서 차근차근 준비하여,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2월 18일, rrr 엔터테인먼트(이하 르 엔터)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rrr이라는 단어에 담긴 ‘real recognize real’ , 즉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그 의미처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더 유빈 다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저와 함께 오늘, 그리고 내일을 걸어가요. 언제나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유빈 드림🧡

p.s. 더더욱 반가울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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