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T1과 3년 재계약

입력 2020-02-18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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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사진제공|SK텔레콤

은퇴 후 경영에도 참여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T1과 재계약을 맺고, 팀 경영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T1은 이상혁과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3년이다. T1은 또 이상혁이 은퇴 이후 경영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수육성과 글로벌 사업 등에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혁은 “지지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 은퇴 후에도 T1의 경영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상혁은 T1의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의 주역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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