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제 목표로 준비, 편성은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20-02-19 17: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측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제 목표로 준비, 편성은 미정” [공식입장]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첫 방송을 앞둔 상황에 벌써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2를 준비 중이다. 11월 촬영 계획을 세우고 이르면 연말, 늦어도 연말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즌제를 목표로 설계됐다”며 “시즌2를 논의 중인 것도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는 “시즌을 이어갈 대전제는 ‘시청자분들이 기꺼이 보고 싶어 하느냐’의 여부”라면서 “현재 제작 중인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2의 편성 등의 구체적인 것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시작 후 결정될 듯 하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2일 오후 9시 tvN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