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가 경추 척수증이라는 병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홍록기의 현재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홍록기는 고양시의 부모님 집을 찾았다. 이 때 홍록기는 고등학교 시절 경추 척수증을 앓았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 1년을 쉬었을 정도.
그는 “그 때는 정확한 병명도 없었다. 몸이 저절로 돌아가는 병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턱에 30kg 추를 달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록기는 “그런데도 간호사 누나들과 제일 친했던 환자였다. 친화력이 남달랐다”며 병마에도 활달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