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해외여행·대구 방문無

입력 2020-02-2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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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해외여행·대구 방문無

2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5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다.

A 씨는 21일 오후 3시경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자신의 승용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 진료를 받은 뒤 23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냈다.

A 씨는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는 최근 해외 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A 씨의 집과 장항동 사무실, 그가 21일 찾은 장항동 병원 등에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A 씨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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