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2020 스프링캠프 마치고 귀국

입력 2020-03-16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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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미국 대학 및 독립리그 연합팀과 20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예정보다 길어졌던 캠프를 성공적으로 소화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고맙다.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유익한 캠프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선수단은 하룻동안 휴식을 취한 뒤 18일 오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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