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메이저리그 경기, 2014년까지 MBC가 중계

입력 2013-01-11 1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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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26·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경기와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출전 경기는 2014년까지 M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MBC는 11일 특보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를 MBC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보에서 MBC는 방송권자인 MLB와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류현진의 해외 진출 의사가 알려지기 전인 2012년 1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MLB 3년 방송권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에 MBC는 류현진 선수가 출전하는 LA 다저스 경기를 중심으로 공중파 편성을 계획 중이다.

또한 류현진 특집 다큐멘터리, LA 다저스 스프링캠프 현장 취재 등도 기획 중이며,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또한 모두 중계한다.

아울러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40)이 소속돼 있는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경기등도 중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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