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2일 출국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대비’

입력 2017-01-20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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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보낸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출국한다.

김현수의 에이전시인 (주)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김현수가 1월 22일(일) 오전 9시 35분에 KE035편으로 출국한다”고 20일 전했다.

앞서 김현수는 지난해 10월13일 입국해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훈련 등으로 시간을 보내왔다. 김현수는 스프링 캠프지인 플로리다 사라소타로 출국하여 개인훈련 후 팀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김현수는 5월 이후 팀의 주전 좌익수로 도약하며 95경기 출전에 타율 0.302, 6홈런, 22타점, 출루율 0.382, 장타율 0.420, OPS 0.802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한편, 김현수는 3월부터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불참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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