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위기 넘기며 무실점… 3이닝 1실점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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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3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2회 부진을 만회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 맷 케인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헌터 펜스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브랜든 벨트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1루 주자 펜스는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2루 상황에서 에두아도 누네즈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