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밴 헤켄 엔트리 말소, 넥센 1군 外人 전멸

입력 2017-04-26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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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밴헤켄. 스포츠동아DB

넥센 에이스 앤디 밴 헤켄(38)이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넥센 구단관계자는 이날 “밴 헤켄이 25일 고척 두산전이 끝나고 어깨가 불편하다고 해 일단 엔트리에서 뺐다”며 “상태가 심각하진 않다. 선발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뛸 전망이며, 28~30일 한화와 대전 원정 3연전에는 동행한다”고 밝혔다. 넥센은 션 오설리반과 대니 돈에 이어 밴 헤켄까지 1군에서 말소돼 당분간 외국인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실정이다. 밴 헤켄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2패, 방어율 4.13(28.1이닝 13자책점)으로 자기 몫을 했지만, 오설리반은 3경기 2패, 방어율 15.75, 돈은 9경기에서 24타수3안타(타율 0.125)로 부진해 일찌감치 2군행을 통보받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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