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TB전 첫 타석부터 안타… ML 통산 100안타

입력 2017-04-27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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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알렉스 콥을 상대해 4구째를 공략,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후속타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특히 이번 안타는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안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볼티모어는 2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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