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어린이날 삼성 전서 다양한 이벤트 실시

입력 2017-04-28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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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펼치는 홈경기를 ’다이노코어와 함께하는 어린이 날이 데이’로 열고 다채로운 행사로 어린이팬을 반긴다.

‘다이노코어’는 라바로 유명한 제작사 투바앤의 작품으로 작년 9월 시즌 1에 이어 시즌 2가 SBS, 투니버스 등의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공룡 합체 로보트 애니메이션이다. NC와의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 전 외부에서는 다이노코어의 주인공 울트라디세이버 케라토와 울트라디버스터 티라노, 렉스와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고 랠리 다이노스와 게임을 통해 다이노코어 디스크, 버블스틱 선풍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상품 소진 시 행사 종료).

중앙이나 1루 내야석 게이트 입장 시엔 선착순으로 다이노코어 증강현실 스케치북(5000개)을 선물 받고 외야와 3루 내야석 게이트 입장 시엔 선착순으로 다이노코어 뱃지(5000개)와 해태제과 피자니아 과자(3000개)를 선물 받는다.

경기 시작 전과 종료 후엔 약 15분 가량의 다이노코어 만화를 야구장 전광판으로 감상할 수 있고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투바앤 서포터즈 아이라바 치어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라바 치어단은 경기 전 애국가도 부른다.

다이노코어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렉스와 울트라디세이버 케라토가 시구 및 시타로 NC의 승리를 기원한다. 선수 라인업 소개 전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이노코어 주제곡이 흐를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다이노코어 게임을 진행해 어린이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산야구장의 명물인 그라운드 키퍼 공연도 어린이팬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로 진행하기로 했다.

선수단은 어린이날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선수단이 착용했던 주니어 다이노스 유니폼이 좀더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랠리 다이노스와 마스코트도 어린이날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 구입을 원하는 팬은 5월 5일부터 마산야구장 내 어센틱샵과 NC 온라인샵(shop.ncdinos.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초기물량이 소진될 경우 예약주문을 통해 추후에도 받아볼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출시하는 판다캣과 뽀로로, 크롱 상품도 마산야구장 내 팬샵과 구단 온라인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C 다이노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어린이날 이벤트도 열린다. 주니어다이노스클럽 민트 회원인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나 다이노스클럽 유료회원 중 어린이를 자녀로 둔 팬은 ‘경기시작 선언’, ‘장내아나운서 체험’, ‘배트보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5월 2일까지 구단 홈페이지 공지문 내 댓글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NC 다이노스 김명식 관리본부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마산야구장에서 야구도 즐기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다이노코어’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만화영화처럼 신나는 모험을 즐기는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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