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스트릿, 23일 부상자 명단서 복귀… NYY전 등판 예상

입력 2017-06-22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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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스트릿.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13년차를 맞이하는 마무리 투수 휴스턴 스트릿(34, LA 에인절스)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준비를 마쳤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스트릿이 23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22일 전했다.

앞서 스트릿은 어깨와 광배근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1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최근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나섰다.

스트릿은 메이저리그 13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 통산 324세이브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조 네이선에 이어 현역 3위에 올라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뛰어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스트릿은 지난 2014년 61경기에서 59 1/3이닝을 던지며 4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37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스트릿은 지난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무릎 부상 등으로 지난해 26경기에서 22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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