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범가너, 25일 마이너 재활 등판… ASG 직후 복귀 전망

입력 2017-06-22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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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매디슨 범가너(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뮬레이션 투구를 마치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선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범가너가 22일(이하 한국시각)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2이닝을 투구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날 범가너는 시뮬레이션 투구에서 35개의 공을 던졌다. 이제 범가너는 오는 25일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범가너는 총 5차례 가량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일정대로라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할 전망이다.

앞서 범가너는 지난달 22일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범가너는 이 사고로 왼쪽 어깨를 다쳤다. 하지만 수술은 피했다.

범가너는 부상 전까지 시즌 4경기에서 27이닝을 던지며 0승 3패와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까지 27승 46패 승률 0.370으로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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