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1사 2루 위기 극복… 2이닝 연속 무실점

입력 2017-06-23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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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선발진 잔류에 성공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1사 후 장타를 맞았지만, 후속타를 내주지 않으며 실점을 피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 투수 스티븐 마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마츠는 타격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투수.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회 홈런을 허용했던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를 맞았다.

실점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윌머 플로레스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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