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HBP+안타 ‘멀티출루’… 수비서 치명적 실수

입력 2017-07-17 06:31:00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으나 아쉬운 수비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총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1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으며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이안 케네디에게 몸에 맞는 공을 얻어 출루했다. 시즌 5호 몸에 맞는 공.

이어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케네디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안타이자 멀티출루 달성.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공격에서는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 하지만 추신수는 9회 마지막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로렌조 케인의 비교적 평범한 타구를 잡지 못했다. 케인의 타구는 추신수의 글러브를 맞고 흐르며 끝내기 안타가 됐다. 4-3 캔자스시티 승리.

햇빛이 포구를 방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13년차 추신수 정도의 베테랑 외야수라면, 잡았어야 하는 타구였다.

한편, 추신수는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247와 12홈런 43타점 49득점 74안타, 출루율 0.359 OPS 0.75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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