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라이트, 시즌 내 복귀 확신… 부상 극복할까?

입력 2017-08-17 0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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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라이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캡틴 아메리카’ 데이빗 라이트(35, 뉴욕 메츠)가 이번 시즌 내로 복귀할 수 있을까? 뉴욕 메츠 단장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각) 라이트의 복귀에 대해 뉴욕 메츠 샌디 앨더슨 단장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앨더슨 단장은 라이트가 이번 시즌 내 복귀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시즌은 불과 6주 남았을 뿐이다.

또한 뉴욕 메츠는 53승 64패 승률 0.45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 졌다는 평가다.

라이트는 허리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는 어깨를 다쳐 시즌 초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13년차의 라이트는 뉴욕 메츠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올스타에만 7차례 선정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다.

통산 13년간 타율 0.296와 242홈런 970타점 949득점 1777안타, 출루율 0.376 OPS 0.867 등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2013년에는 112경기에서 타율 0.307와 18홈런 58타점 63득점 132안타, 출루율 0.390 OPS 0.904 등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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