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득점권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며, 한 달 여 만에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팀이 2-5로 뒤진 6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는 지난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안타. 또한 김현수는 지난 7월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한 달 여 만에 타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