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병살타로 위기 탈출… 2이닝 연속 무실점

입력 2017-08-20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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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나 병살타로 위기에서 탈출하며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허용했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빅터 마르티네스를 6-4-3 병살타로 처리하며,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임스 맥캔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체이스 어틀리의 수비가 안타를 막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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