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도 무실점… 4이닝 연속 DET 타선 봉쇄

입력 2017-08-20 0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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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2사 후 볼넷 1개를 내줬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 닉 카스테야노스를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4이닝 만에 처음으로 첫 타자를 잡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빅터 마르티네스를 빅터 마르티네스를 2루 플라이로 처리하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2사 후 제임스 맥캔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자코비 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회 수비를 실점 없이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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