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1사 2루 위기 탈출… 5이닝 연속 무실점

입력 2017-08-20 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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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1사 후 장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5회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3루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2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잡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안 킨슬러에게 2루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이날 킨슬러에게 볼넷-볼넷-2루타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마이키 마툭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저스틴 업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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