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DL’ NYY 다나카, 23일 복귀… DET 원정

입력 2017-08-20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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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나카 마사히로(29, 뉴욕 양키스)가 이른 복귀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나카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20일 전했다.

앞서 다나카는 지난 13일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나카는 휴식을 취했고, 지난 19일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다나카는 불펜 투구에서 37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당초 예상 복귀 시점은 25일이었다. 하지만 다나카는 23일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중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틀 빠른 복귀다.

다나카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33 2/3이닝을 던지며, 8승 10패와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 못 미치고 있다.

뉴욕 양키스는 최소한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나카의 부활이 절실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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