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다음 등판은?… 25일 PIT와 원정경기 출격

입력 2017-08-20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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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호투에도 불구하고 5승 도전에 실패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득점 지원을 한 점도 얻지 못하며,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45로 하락했다.

이제 류현진은 나흘 휴식을 취한 뒤 25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4연전 중 4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LA 다저스는 피츠버그와의 원정 4연전에 알렉스 우드-브록 스튜어트-리치 힐-류현진을 차례로 선발 등판 시킨다. 스튜어트는 부상자 명단에 오른 다르빗슈 대신 나선다.

맞대결 상대는 피츠버그의 오른손 투수 유망주인 채드 컬(25). 시즌 5승 8패와 평균자책점 4.67 등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에서는 데이빗 프리즈와 조디 머서가 류현진을 상대로 6타수 3안타, 타율 0.500을 기록하며 강점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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