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팀’ CLE, 21연승 달성… AL 신기록-ML 타이기록

입력 2017-09-14 06:43:0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사가 만들어졌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82년간 잠자고 있던 1935년 시카고 컵스의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클리블랜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파죽의 21연승 행진을 펼쳤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이자,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이다. 82년 만에 나온 최다 연승 타이기록.

이날 클리블랜드는 선발 투수로 나선 마이크 클레빈저가 5 2/3이닝 3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호투했고, 구원진은 3 1/3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함을 자랑했다.

또한 클리블랜드 타선은 1회 제이 브루스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3회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1타점을 보탰고, 7회에는 로베르토 페레즈의 홈런이 터졌다.

디트로이트는 1회 선취점을 냈으나 곧바로 역전 당했고, 6회 클레빈저를 공략해 2점을 얻었으나 클리블랜드의 구원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부터 불패의 팀이 됐다. 이날 승리로 90승 56패 승률 0.616을 기록했다. 정확히 100승 62패 페이스다.

이제 클리블랜드는 오는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인 22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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